[뉴스7 헤드라인]

서울 37.8도…1907년 관측 이래 ‘최고기온’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했습니다. 7월 상순 기준으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자도 지난해보다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에 ‘25% 관세’ 서한…“적용은 8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4개 국가에 상호 관세율을 정한 서한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엔 25% 관세율을 책정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겠다면서도 협상의 여지는 열어뒀습니다.

윤상현 사무실 등 압수수색…김태효 소환 통보

김건희 특검팀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며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11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반토막’…“자사주 2.8조 원 소각”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넘게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조 9천억 원어치 자사주를 사들인 뒤 2조 8천억 원 규모는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