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충북 축산시험장 이전 ‘반려’

입력 2025.07.08 (21:37) 수정 2025.07.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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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있는 충청북도축산시험장을 영동으로 옮기려는 453억 원대 사업 계획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초, 다른 지역 축산시험장 건립비가 대부분 500억 원을 웃돈다면서 충청북도에 사업비 재산정을 요구했고, 이전 부지 주민에게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하면서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현 축산시험장 옆 초지 5만여 ㎡에 47억 원을 들여 45홀 파크골프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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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충북 축산시험장 이전 ‘반려’
    • 입력 2025-07-08 21:37:48
    • 수정2025-07-08 21:40:33
    뉴스9(청주)
청주에 있는 충청북도축산시험장을 영동으로 옮기려는 453억 원대 사업 계획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초, 다른 지역 축산시험장 건립비가 대부분 500억 원을 웃돈다면서 충청북도에 사업비 재산정을 요구했고, 이전 부지 주민에게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하면서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현 축산시험장 옆 초지 5만여 ㎡에 47억 원을 들여 45홀 파크골프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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