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혁신 조타수 될 것”

입력 2025.07.09 (09:01) 수정 2025.07.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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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 혁신 작업을 이끌어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윤 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중도 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며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의 조타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이 겪는 혼란과 갈등이 향후에 길게 보면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혁신위원장으로 4선의 안철수 의원을 내정했지만, 안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인적 쇄신 요구 등이 거부됐다며 내정 닷새 만에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함께 새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앞서 지난 21대 대선 경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19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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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9 09:01:21
    • 수정2025-07-09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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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 혁신 작업을 이끌어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윤 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중도 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며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의 조타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이 겪는 혼란과 갈등이 향후에 길게 보면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혁신위원장으로 4선의 안철수 의원을 내정했지만, 안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인적 쇄신 요구 등이 거부됐다며 내정 닷새 만에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함께 새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앞서 지난 21대 대선 경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19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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