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우편 배달 늦어진다…“폭염에 집배원 안전 고려”

입력 2025.07.09 (10:55) 수정 2025.07.09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염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우체국 우편물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용자들에게 양해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9일)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열 질환 자가 진단과 휴식 시간 활용 등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폭염이 지속되면 안전을 위해 집배 업무를 멈추는 대신,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 일정을 조정해 긴급한 우편물을 우선 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편 서비스의 배달 지연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등기나 소포의 운송·배달 상황은 우체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했습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극심한 폭염 속에서 일부 지역에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부 지역 우편 배달 늦어진다…“폭염에 집배원 안전 고려”
    • 입력 2025-07-09 10:55:53
    • 수정2025-07-09 11:31:03
    사회
폭염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우체국 우편물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용자들에게 양해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9일)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열 질환 자가 진단과 휴식 시간 활용 등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폭염이 지속되면 안전을 위해 집배 업무를 멈추는 대신,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 일정을 조정해 긴급한 우편물을 우선 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편 서비스의 배달 지연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등기나 소포의 운송·배달 상황은 우체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했습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극심한 폭염 속에서 일부 지역에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