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속 운동 자제 권고…오전 10~12시 온열질환자 44% 발생
입력 2025.07.09 (11:16)
수정 2025.07.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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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달리기 같은 운동 중에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서울시가 야외 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습니다.
53%는 길가에서, 44%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환자 45명 가운데 25명은 오전 달리기 운동 중에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30대는 13명입니다.
서울시는 선선한 오전 시간에도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부족하면 젊은 층도 열사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이 있는 70개 병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는 무더위 속 운동뿐 아니라 야외작업, 여가활동 모두를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습니다.
53%는 길가에서, 44%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환자 45명 가운데 25명은 오전 달리기 운동 중에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30대는 13명입니다.
서울시는 선선한 오전 시간에도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부족하면 젊은 층도 열사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이 있는 70개 병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는 무더위 속 운동뿐 아니라 야외작업, 여가활동 모두를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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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폭염 속 운동 자제 권고…오전 10~12시 온열질환자 44%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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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9 11:16:52
- 수정2025-07-09 11:18:00

폭염 속 달리기 같은 운동 중에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서울시가 야외 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습니다.
53%는 길가에서, 44%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환자 45명 가운데 25명은 오전 달리기 운동 중에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30대는 13명입니다.
서울시는 선선한 오전 시간에도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부족하면 젊은 층도 열사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이 있는 70개 병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는 무더위 속 운동뿐 아니라 야외작업, 여가활동 모두를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습니다.
53%는 길가에서, 44%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환자 45명 가운데 25명은 오전 달리기 운동 중에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30대는 13명입니다.
서울시는 선선한 오전 시간에도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부족하면 젊은 층도 열사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이 있는 70개 병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는 무더위 속 운동뿐 아니라 야외작업, 여가활동 모두를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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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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