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온열 질환자 속출…어지럼증·탈수 증상 호소
입력 2025.07.09 (17:54)
수정 2025.07.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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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오늘(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지만,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하며 이동 중에 실신했습니다.
경기도 전역에서는 어제 기준 28명이 온열 질환을 겪었고,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열사병 1건과 열탈진 3건 등 모두 4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80대 시민이 소방 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는 등 4명이 탈수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경우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야외 작업을 해야 한다면 30분마다 그늘에서 10분 이상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오늘(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지만,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하며 이동 중에 실신했습니다.
경기도 전역에서는 어제 기준 28명이 온열 질환을 겪었고,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열사병 1건과 열탈진 3건 등 모두 4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80대 시민이 소방 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는 등 4명이 탈수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경우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야외 작업을 해야 한다면 30분마다 그늘에서 10분 이상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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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수도권 온열 질환자 속출…어지럼증·탈수 증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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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9 17:54:48
- 수정2025-07-09 17:56:15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오늘(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지만,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하며 이동 중에 실신했습니다.
경기도 전역에서는 어제 기준 28명이 온열 질환을 겪었고,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열사병 1건과 열탈진 3건 등 모두 4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80대 시민이 소방 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는 등 4명이 탈수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경우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야외 작업을 해야 한다면 30분마다 그늘에서 10분 이상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오늘(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지만,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하며 이동 중에 실신했습니다.
경기도 전역에서는 어제 기준 28명이 온열 질환을 겪었고,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열사병 1건과 열탈진 3건 등 모두 4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80대 시민이 소방 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는 등 4명이 탈수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경우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야외 작업을 해야 한다면 30분마다 그늘에서 10분 이상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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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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