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밤사이 곳곳 열대야…당분간 폭염 계속

어제는 기상 관측 이래 7월 상순 중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고온 건조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오늘도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아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어섰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고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대전과 보령의 최저 기온이 25도, 체감 온도는 27도로 예상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뜨겁겠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니까요.

모자나 양산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세종과 공주가 23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 대전과 세종, 논산이 3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23도, 한낮에 아산이 35도를 보이겠습니다.

서천의 아침 기온 23도, 낮 기온은 보령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도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