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열기로 후끈’…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입력 2025.07.09 (21:41) 수정 2025.07.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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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생들이 도전과 창작, 무대 재능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경기 용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전국 12개 대학의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과 알고리즘에 갇혀 있는 현대 사회,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과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답게 사회를 향한 고민과 주제 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김준호/호원대학교 : "학생들이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담았고요. 관객들에게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가 경기 용인에서 개막했습니다.

7대 1의 경쟁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내 12개 대학 작품이 관객을 만나며 경연을 펼칩니다.

유쾌한 풍자극부터 선택의 딜레마를 담아낸 작품까지, 다양한 실험 정신이 깃든 창작극을 볼 수 있습니다.

[김유정/한국예술종합학교 : "다양한 주제 의식을 가진 작품들이어서 다른 팀들의 작품도 기대가 되고 저희도 뒤지지 않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2개 작품의 본격적인 경연 무대는 용인포은아트홀 등 용인 지역 4개 공연장에서 나눠 열립니다.

[이상일/경기 용인시장 : "연극은 인공지능 AI가 흉내 내기 어려운 장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극을 통해서 많이 표출할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울림을 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영상제공:경기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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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열기로 후끈’…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 입력 2025-07-09 21:41:26
    • 수정2025-07-09 21:43:48
    뉴스9(경인)
[앵커]

대학생들이 도전과 창작, 무대 재능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경기 용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전국 12개 대학의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과 알고리즘에 갇혀 있는 현대 사회,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과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답게 사회를 향한 고민과 주제 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김준호/호원대학교 : "학생들이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담았고요. 관객들에게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가 경기 용인에서 개막했습니다.

7대 1의 경쟁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국내 12개 대학 작품이 관객을 만나며 경연을 펼칩니다.

유쾌한 풍자극부터 선택의 딜레마를 담아낸 작품까지, 다양한 실험 정신이 깃든 창작극을 볼 수 있습니다.

[김유정/한국예술종합학교 : "다양한 주제 의식을 가진 작품들이어서 다른 팀들의 작품도 기대가 되고 저희도 뒤지지 않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2개 작품의 본격적인 경연 무대는 용인포은아트홀 등 용인 지역 4개 공연장에서 나눠 열립니다.

[이상일/경기 용인시장 : "연극은 인공지능 AI가 흉내 내기 어려운 장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극을 통해서 많이 표출할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울림을 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영상제공:경기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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