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3개 사업 예타 통과
입력 2025.07.10 (11:31)
수정 2025.07.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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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3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본격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먼저 김포시 장기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급행철도를 건설한다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 수요가 분산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낮추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이는 부산시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KTX 울산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부산·양산·울산 내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퇴계원IC(나들목)과 판교JCT(분기점) 구간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재정사업 심층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던 국가장학금 사업군과 산업단지 개선 지원 사업군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또 예타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 일부를 민간이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타당성 운용 지침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먼저 김포시 장기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급행철도를 건설한다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 수요가 분산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낮추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이는 부산시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KTX 울산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부산·양산·울산 내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퇴계원IC(나들목)과 판교JCT(분기점) 구간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재정사업 심층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던 국가장학금 사업군과 산업단지 개선 지원 사업군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또 예타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 일부를 민간이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타당성 운용 지침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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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3개 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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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0 11:31:35
- 수정2025-07-10 11:33:46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3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본격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먼저 김포시 장기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급행철도를 건설한다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 수요가 분산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낮추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이는 부산시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KTX 울산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부산·양산·울산 내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퇴계원IC(나들목)과 판교JCT(분기점) 구간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재정사업 심층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던 국가장학금 사업군과 산업단지 개선 지원 사업군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또 예타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 일부를 민간이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타당성 운용 지침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먼저 김포시 장기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급행철도를 건설한다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 수요가 분산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을 낮추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이는 부산시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KTX 울산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부산·양산·울산 내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퇴계원IC(나들목)과 판교JCT(분기점) 구간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재정사업 심층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던 국가장학금 사업군과 산업단지 개선 지원 사업군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또 예타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 일부를 민간이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타당성 운용 지침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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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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