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AI교과서 교육자료로 격하’ 법안 통과에 “심히 유감”
입력 2025.07.10 (13:32)
수정 2025.07.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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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0일) 오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법률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교과서는 교육 적자 해소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필수 과제”, “우리 교육을 진일보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5년에 맞춰서 도입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잃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수단, 시기를 모두 놓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시 한번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앞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신중히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위는 오늘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5인 중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올해 초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부총리는 오늘(10일) 오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법률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교과서는 교육 적자 해소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필수 과제”, “우리 교육을 진일보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5년에 맞춰서 도입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잃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수단, 시기를 모두 놓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시 한번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앞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신중히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위는 오늘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5인 중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올해 초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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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AI교과서 교육자료로 격하’ 법안 통과에 “심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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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0 13:32:43
- 수정2025-07-10 13:35:33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0일) 오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법률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교과서는 교육 적자 해소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필수 과제”, “우리 교육을 진일보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5년에 맞춰서 도입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잃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수단, 시기를 모두 놓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시 한번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앞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신중히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위는 오늘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5인 중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올해 초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부총리는 오늘(10일) 오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법률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교과서는 교육 적자 해소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필수 과제”, “우리 교육을 진일보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5년에 맞춰서 도입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잃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수단, 시기를 모두 놓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시 한번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앞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신중히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위는 오늘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5인 중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올해 초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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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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