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복귀 전공의·의대생 보복 예고 글 관련 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25.07.10 (17:21) 수정 2025.07.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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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와 의대생을 향한 보복 예고성 글이 올라오자,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0일) 의대생 또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보복을 예고한 게시글을 다룬 언론보도에 따라 경찰청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생명과 신체에 직접 위해를 가하고 학업과 업무 등에서 불이익을 예고하고 있어 신속히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의사와 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는 조기에 복귀한 의대생과 전공의 등을 상대로 보복을 예고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교육부는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고유 권리인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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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복귀 전공의·의대생 보복 예고 글 관련 경찰 수사 의뢰
    • 입력 2025-07-10 17:21:49
    • 수정2025-07-10 17:27:45
    사회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와 의대생을 향한 보복 예고성 글이 올라오자,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0일) 의대생 또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보복을 예고한 게시글을 다룬 언론보도에 따라 경찰청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생명과 신체에 직접 위해를 가하고 학업과 업무 등에서 불이익을 예고하고 있어 신속히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의사와 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는 조기에 복귀한 의대생과 전공의 등을 상대로 보복을 예고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교육부는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고유 권리인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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