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합참의장 회담…북한군 동향 평가·안보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25.07.10 (18:36) 수정 2025.07.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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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군 동향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애초, 주한미군의 역내 역할 재조정 문제가 논의될 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오늘 회의에서 주한미군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고,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김 의장은 오늘 일본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도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의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합참의장은 내일(11일) 우리 합동참모본부 건물에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응한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3국 합참의장은 한미일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오는 9월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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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0 18:36:33
    • 수정2025-07-10 18:40:53
    정치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군 동향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애초, 주한미군의 역내 역할 재조정 문제가 논의될 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오늘 회의에서 주한미군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고,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김 의장은 오늘 일본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도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의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합참의장은 내일(11일) 우리 합동참모본부 건물에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응한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3국 합참의장은 한미일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오는 9월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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