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첫 NSC 회의 주재 “남북 평화 공존이 가장 실용적 선택지”

입력 2025.07.10 (19:45) 수정 2025.07.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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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며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 모두 한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평화와 실용,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단절된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선택지라고 덧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는 언제나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며 “요동치는 국제정세 변화는 물론 국내 정치 상황과 한반도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안보가 흔들리면 경제도 무너지고 우리 일상도 안전할 수 없다면서 국민 삶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함께 지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장관대행,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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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0 19:45:28
    • 수정2025-07-10 19:49:15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며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 모두 한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평화와 실용,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단절된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선택지라고 덧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는 언제나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며 “요동치는 국제정세 변화는 물론 국내 정치 상황과 한반도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안보가 흔들리면 경제도 무너지고 우리 일상도 안전할 수 없다면서 국민 삶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함께 지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장관대행,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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