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제조업 생산 감소세 전환…“전기장비 등 부진” 외

경남 제조업 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경남의 제조업 생산은 전기장비와 자동차, 1차 금속 등의 생산 부진에 따라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제조업 출하도 4.9% 감소했고, 재고는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6.6% 늘었습니다.

‘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장 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조례 개정안'이 오늘(10일)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현장 체험학습 때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답사부터 모든 일정에서 인솔 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교육청·가족센터, ‘가족돌봄 아동 지원’ 협약

경남교육청이 오늘(10일) 경남가족센터와 경남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와 가족돌봄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내년부터 관련 법률 시행에 따라, 가족돌봄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경남 2만 6,000여 명 응시

오늘(10일) 치러진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에는 경남 151개 고등학교 고3 학생, 2만 6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 선택 과목 구조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로 진행됐으며, 오는 23일부터 성적표가 제공됩니다.

창녕군, 파크골프장 시간 제한…“온열질환 예방”

창녕군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합니다.

대상은 창녕 이방과 부곡 등 4개 파크골프장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제한됩니다.

거창 야산에서 불, 1시간 20분 만에 진화

오늘 낮 12시 40분쯤 거창군 가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19대, 인력 49명 등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쯤 불길을 잡았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