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염·가뭄에 재난특교세 350억 긴급 지원
입력 2025.07.11 (14:26)
수정 2025.07.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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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염으로 취약계층과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난특교세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을 제공하고, 야외 근로자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또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설치와 축산농가 차광막, 살수차 지원 등에 사용되며, 가뭄이 심각한 강원 지역의 추가 용수 확보에도 투입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빠른 집행을 독려하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대응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341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하루 온열질환자만 254명이 발생해, 하루 기준 200명을 넘긴 건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축 피해도 급증해 같은 기간 닭과 돼지 폐사 규모는 52만 6천여 마리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염으로 취약계층과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난특교세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을 제공하고, 야외 근로자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또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설치와 축산농가 차광막, 살수차 지원 등에 사용되며, 가뭄이 심각한 강원 지역의 추가 용수 확보에도 투입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빠른 집행을 독려하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대응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341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하루 온열질환자만 254명이 발생해, 하루 기준 200명을 넘긴 건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축 피해도 급증해 같은 기간 닭과 돼지 폐사 규모는 52만 6천여 마리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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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폭염·가뭄에 재난특교세 350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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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1 14:26:33
- 수정2025-07-11 14:27:21

행정안전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염으로 취약계층과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난특교세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을 제공하고, 야외 근로자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또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설치와 축산농가 차광막, 살수차 지원 등에 사용되며, 가뭄이 심각한 강원 지역의 추가 용수 확보에도 투입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빠른 집행을 독려하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대응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341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하루 온열질환자만 254명이 발생해, 하루 기준 200명을 넘긴 건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축 피해도 급증해 같은 기간 닭과 돼지 폐사 규모는 52만 6천여 마리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염으로 취약계층과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난특교세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을 제공하고, 야외 근로자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또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설치와 축산농가 차광막, 살수차 지원 등에 사용되며, 가뭄이 심각한 강원 지역의 추가 용수 확보에도 투입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빠른 집행을 독려하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대응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341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하루 온열질환자만 254명이 발생해, 하루 기준 200명을 넘긴 건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축 피해도 급증해 같은 기간 닭과 돼지 폐사 규모는 52만 6천여 마리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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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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