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화폐 소비쿠폰 사용 매장 연매출 12억→30억 원 확대
입력 2025.07.11 (16:59)
수정 2025.07.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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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용처를 연매출 12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합니다.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지역화폐의 경우 현재 도내 대다수 시군이 연매출 12억 원 이하 매장으로 사용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비쿠폰에 한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과 지방비 3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도 시군과 지방비를 절반씩 분담하기로 하고, 후속 조치 중입니다.
다만 연천과 가평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임을 고려해 도가 7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보조금 사업은 일반적으로 도와 시군이 3대 7씩 분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받아들여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합니다.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지역화폐의 경우 현재 도내 대다수 시군이 연매출 12억 원 이하 매장으로 사용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비쿠폰에 한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과 지방비 3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도 시군과 지방비를 절반씩 분담하기로 하고, 후속 조치 중입니다.
다만 연천과 가평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임을 고려해 도가 7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보조금 사업은 일반적으로 도와 시군이 3대 7씩 분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받아들여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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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지역화폐 소비쿠폰 사용 매장 연매출 12억→30억 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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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1 16:59:38
- 수정2025-07-11 17:08:24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용처를 연매출 12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합니다.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지역화폐의 경우 현재 도내 대다수 시군이 연매출 12억 원 이하 매장으로 사용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비쿠폰에 한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과 지방비 3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도 시군과 지방비를 절반씩 분담하기로 하고, 후속 조치 중입니다.
다만 연천과 가평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임을 고려해 도가 7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보조금 사업은 일반적으로 도와 시군이 3대 7씩 분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받아들여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합니다.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지역화폐의 경우 현재 도내 대다수 시군이 연매출 12억 원 이하 매장으로 사용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비쿠폰에 한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과 지방비 3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도 시군과 지방비를 절반씩 분담하기로 하고, 후속 조치 중입니다.
다만 연천과 가평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임을 고려해 도가 7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보조금 사업은 일반적으로 도와 시군이 3대 7씩 분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받아들여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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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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