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발니 배출한 예일대 불법 단체로 지정
입력 2025.07.12 (04:00)
수정 2025.07.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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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무부가 미국 예일대를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예일대와 노르웨이 헬싱키위원회, 우크라이나 자선단체 '아미 SOS'를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국제 비정부기구 목록에 추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목록에 올라간 단체는 러시아에서 활동이 사실상 금지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검찰도 지난 8일 예일대가 러시아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사회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하고 이 단체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지난해 2월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도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검찰은 예일대를 졸업한 러시아 학생들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에서 시위 활동을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예일대가 오래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로써 러시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정한 단체가 243개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문화원, 국제앰네스티, 그린피스, 카네기재단도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러시아 법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예일대와 노르웨이 헬싱키위원회, 우크라이나 자선단체 '아미 SOS'를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국제 비정부기구 목록에 추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목록에 올라간 단체는 러시아에서 활동이 사실상 금지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검찰도 지난 8일 예일대가 러시아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사회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하고 이 단체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지난해 2월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도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검찰은 예일대를 졸업한 러시아 학생들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에서 시위 활동을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예일대가 오래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로써 러시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정한 단체가 243개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문화원, 국제앰네스티, 그린피스, 카네기재단도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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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나발니 배출한 예일대 불법 단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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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2 04:00:37
- 수정2025-07-12 04:00:55

러시아 법무부가 미국 예일대를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예일대와 노르웨이 헬싱키위원회, 우크라이나 자선단체 '아미 SOS'를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국제 비정부기구 목록에 추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목록에 올라간 단체는 러시아에서 활동이 사실상 금지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검찰도 지난 8일 예일대가 러시아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사회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하고 이 단체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지난해 2월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도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검찰은 예일대를 졸업한 러시아 학생들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에서 시위 활동을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예일대가 오래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로써 러시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정한 단체가 243개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문화원, 국제앰네스티, 그린피스, 카네기재단도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러시아 법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예일대와 노르웨이 헬싱키위원회, 우크라이나 자선단체 '아미 SOS'를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국제 비정부기구 목록에 추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목록에 올라간 단체는 러시아에서 활동이 사실상 금지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검찰도 지난 8일 예일대가 러시아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사회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하고 이 단체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지난해 2월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도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검찰은 예일대를 졸업한 러시아 학생들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에서 시위 활동을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예일대가 오래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로써 러시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정한 단체가 243개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문화원, 국제앰네스티, 그린피스, 카네기재단도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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