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윤 크게 화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입력 2025.07.12 (12:02) 수정 2025.07.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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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차장은 어제 특검 조사에서 2023년 7월 31일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당시 외교안보실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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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효 “윤 크게 화냈다”…‘VIP 격노설’ 첫 인정
    • 입력 2025-07-12 12:02:04
    • 수정2025-07-12 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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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차장은 어제 특검 조사에서 2023년 7월 31일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당시 외교안보실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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