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34도 무더위에도 만원 관중…4년 연속 매진

입력 2025.07.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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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에 4년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관중 수는 원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수용 인원인 1만7천명보다 적은 1만6천8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 시즌에 판매하는 일부 시야 방해석을 이번 올스타전에는 판매하지 않아 생긴 차이다.

이날 대전은 낮 최고 34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졌으나 오전부터 10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결국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최근 4년 연속 입장권이 다 팔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고, 2019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는 관중 1만4천268명이 들어와 매진되지 않았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은 잠실에서 열린 1984년 1차전으로 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올스타전 4년 연속 입장권 매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매진된 바 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매진 사례가 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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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2 18:04:50
    연합뉴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4년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관중 수는 원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수용 인원인 1만7천명보다 적은 1만6천8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 시즌에 판매하는 일부 시야 방해석을 이번 올스타전에는 판매하지 않아 생긴 차이다.

이날 대전은 낮 최고 34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졌으나 오전부터 10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결국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최근 4년 연속 입장권이 다 팔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고, 2019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는 관중 1만4천268명이 들어와 매진되지 않았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은 잠실에서 열린 1984년 1차전으로 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올스타전 4년 연속 입장권 매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매진된 바 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매진 사례가 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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