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3년7개월 만에 최고…7달째 상승
입력 2025.07.13 (10:46)
수정 2025.07.13 (15: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가 7개월째 상승하며 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1.08로 2021년 11월(101.0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전환점을 빨리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하는 데 쓰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웃돌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 추세를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22년 7월(99.82)부터 20개월 동안 100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해 2월(100.02)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완만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8∼11월 넉 달 동안, 다시 12월부터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2개 회원국 중 영국(101.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4위를 기록했고, 올해 2월 3위로 오른 뒤 3월부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수 수준은 주요 20개국(G20) 평균 100.50, 주요 7개국(G7) 평균 100.51보다 높은 수준으로,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미래 경기 확장 기조가 더 강하다는 뜻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1.08로 2021년 11월(101.0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전환점을 빨리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하는 데 쓰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웃돌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 추세를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22년 7월(99.82)부터 20개월 동안 100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해 2월(100.02)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완만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8∼11월 넉 달 동안, 다시 12월부터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2개 회원국 중 영국(101.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4위를 기록했고, 올해 2월 3위로 오른 뒤 3월부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수 수준은 주요 20개국(G20) 평균 100.50, 주요 7개국(G7) 평균 100.51보다 높은 수준으로,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미래 경기 확장 기조가 더 강하다는 뜻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3년7개월 만에 최고…7달째 상승
-
- 입력 2025-07-13 10:46:40
- 수정2025-07-13 15:16:3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가 7개월째 상승하며 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1.08로 2021년 11월(101.0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전환점을 빨리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하는 데 쓰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웃돌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 추세를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22년 7월(99.82)부터 20개월 동안 100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해 2월(100.02)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완만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8∼11월 넉 달 동안, 다시 12월부터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2개 회원국 중 영국(101.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4위를 기록했고, 올해 2월 3위로 오른 뒤 3월부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수 수준은 주요 20개국(G20) 평균 100.50, 주요 7개국(G7) 평균 100.51보다 높은 수준으로,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미래 경기 확장 기조가 더 강하다는 뜻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1.08로 2021년 11월(101.0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전환점을 빨리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하는 데 쓰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웃돌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 추세를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22년 7월(99.82)부터 20개월 동안 100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해 2월(100.02)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완만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8∼11월 넉 달 동안, 다시 12월부터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2개 회원국 중 영국(101.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4위를 기록했고, 올해 2월 3위로 오른 뒤 3월부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수 수준은 주요 20개국(G20) 평균 100.50, 주요 7개국(G7) 평균 100.51보다 높은 수준으로,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미래 경기 확장 기조가 더 강하다는 뜻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