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파트 화재…“어머니와 아들 숨져”

입력 2025.07.13 (14:12) 수정 2025.07.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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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아들이 숨졌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파트 내부에서 일가족 3명과 옥상에서 5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일가족 가운데 어머니인 80대 여성과 큰아들인 50대 남성이 숨졌고, 작은 아들인 40대 남성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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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구 아파트 화재…“어머니와 아들 숨져”
    • 입력 2025-07-13 14:12:29
    • 수정2025-07-13 16:09:24
    사회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아들이 숨졌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파트 내부에서 일가족 3명과 옥상에서 5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일가족 가운데 어머니인 80대 여성과 큰아들인 50대 남성이 숨졌고, 작은 아들인 40대 남성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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