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기록 공동 1위’ 우상혁 “열심히 하니 운도 따르네요”
입력 2025.07.13 (17:25)
수정 2025.07.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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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약 45일 동안의 유럽 훈련 기간 다이몬드리그 우승 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얼굴은 그을리고, 체중은 줄었지만, 우상혁은 13일 오후 웃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7위·2m27)를 낸 뒤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며 "열심히 한 만큼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우상혁을 보며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은 "그만큼 실력이 자란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자신의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실내경기에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4를 뛰었고, 우상혁은 올해 실외 경기에서 가장 먼저 2m34의 벽을 넘었다.
2m34는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보다 1㎝ 높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2m34를 넘으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2025년 로마에 이어 이번이 통산 5번째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한 번씩만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상혁은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연승을 의식하지 않는다. 7연승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웃은 뒤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연승이 끊기더라도 훈련에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기록, 더 좋은 순위를 노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5월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7연승 행진도 벌인 우상혁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도쿄로 가기 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도 치른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8월 28∼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파이널 대회를 벌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5월 17일 카타르 도하, 26일 모로코 라바트, 6월 7일 로마, 7월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도하, 라바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로마와 모나코 대회에서 우승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3위(16점)에 자리했다.
실레지아, 브뤼셀 대회 중 한 대회만 출전해도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할 전망이다.
우상혁은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2∼3주 한국에서 훈련하다가, 유럽으로 떠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해 파이널까지 치를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기록(현재 2m36) 경신에 도전하면서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 로마, 모나코 대회를 치를 때 주최 측은 우상혁을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우상혁은 "아웃도어 월드 챔피언(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얻고, 그 힘으로 다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얼굴은 그을리고, 체중은 줄었지만, 우상혁은 13일 오후 웃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7위·2m27)를 낸 뒤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며 "열심히 한 만큼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우상혁을 보며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은 "그만큼 실력이 자란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자신의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실내경기에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4를 뛰었고, 우상혁은 올해 실외 경기에서 가장 먼저 2m34의 벽을 넘었다.
2m34는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보다 1㎝ 높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2m34를 넘으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2025년 로마에 이어 이번이 통산 5번째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한 번씩만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상혁은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연승을 의식하지 않는다. 7연승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웃은 뒤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연승이 끊기더라도 훈련에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기록, 더 좋은 순위를 노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5월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7연승 행진도 벌인 우상혁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도쿄로 가기 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도 치른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8월 28∼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파이널 대회를 벌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5월 17일 카타르 도하, 26일 모로코 라바트, 6월 7일 로마, 7월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도하, 라바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로마와 모나코 대회에서 우승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3위(16점)에 자리했다.
실레지아, 브뤼셀 대회 중 한 대회만 출전해도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할 전망이다.
우상혁은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2∼3주 한국에서 훈련하다가, 유럽으로 떠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해 파이널까지 치를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기록(현재 2m36) 경신에 도전하면서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 로마, 모나코 대회를 치를 때 주최 측은 우상혁을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우상혁은 "아웃도어 월드 챔피언(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얻고, 그 힘으로 다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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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약 45일 동안의 유럽 훈련 기간 다이몬드리그 우승 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얼굴은 그을리고, 체중은 줄었지만, 우상혁은 13일 오후 웃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7위·2m27)를 낸 뒤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며 "열심히 한 만큼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우상혁을 보며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은 "그만큼 실력이 자란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자신의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실내경기에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4를 뛰었고, 우상혁은 올해 실외 경기에서 가장 먼저 2m34의 벽을 넘었다.
2m34는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보다 1㎝ 높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2m34를 넘으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2025년 로마에 이어 이번이 통산 5번째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한 번씩만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상혁은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연승을 의식하지 않는다. 7연승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웃은 뒤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연승이 끊기더라도 훈련에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기록, 더 좋은 순위를 노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5월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7연승 행진도 벌인 우상혁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도쿄로 가기 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도 치른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8월 28∼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파이널 대회를 벌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5월 17일 카타르 도하, 26일 모로코 라바트, 6월 7일 로마, 7월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도하, 라바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로마와 모나코 대회에서 우승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3위(16점)에 자리했다.
실레지아, 브뤼셀 대회 중 한 대회만 출전해도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할 전망이다.
우상혁은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2∼3주 한국에서 훈련하다가, 유럽으로 떠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해 파이널까지 치를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기록(현재 2m36) 경신에 도전하면서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 로마, 모나코 대회를 치를 때 주최 측은 우상혁을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우상혁은 "아웃도어 월드 챔피언(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얻고, 그 힘으로 다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얼굴은 그을리고, 체중은 줄었지만, 우상혁은 13일 오후 웃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7위·2m27)를 낸 뒤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며 "열심히 한 만큼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우상혁을 보며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은 "그만큼 실력이 자란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자신의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실내경기에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4를 뛰었고, 우상혁은 올해 실외 경기에서 가장 먼저 2m34의 벽을 넘었다.
2m34는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보다 1㎝ 높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2m34를 넘으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2025년 로마에 이어 이번이 통산 5번째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한 번씩만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상혁은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연승을 의식하지 않는다. 7연승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웃은 뒤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연승이 끊기더라도 훈련에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기록, 더 좋은 순위를 노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5월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7연승 행진도 벌인 우상혁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도쿄로 가기 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도 치른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의 개별 대회를 열고 8월 28∼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파이널 대회를 벌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5월 17일 카타르 도하, 26일 모로코 라바트, 6월 7일 로마, 7월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도하, 라바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로마와 모나코 대회에서 우승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3위(16점)에 자리했다.
실레지아, 브뤼셀 대회 중 한 대회만 출전해도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할 전망이다.
우상혁은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2∼3주 한국에서 훈련하다가, 유럽으로 떠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해 파이널까지 치를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기록(현재 2m36) 경신에 도전하면서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 로마, 모나코 대회를 치를 때 주최 측은 우상혁을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우상혁은 "아웃도어 월드 챔피언(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얻고, 그 힘으로 다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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