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국가유산청장·최은옥 교육부 차관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국가유산청장에 순천 출신의 허민 전남대 지질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허 청장이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이뤄낸 경력을 소개하며, 앞으로 국가유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 차관에는 해남 출신의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최 차관은 지역거점대학 육성과 교육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