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산업 최일선 AI 전문가…실질 성과 내겠다”

입력 2025.07.14 (14:53) 수정 2025.07.14 (15: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산업의 최일선에 있었던 인공지능(AI) 전문가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현장 경험을 살려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 후보자는 오늘(1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AI 생태계 구축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후보자는 “AI는 모든 영역에 융합되면서 우리 경제 사회에 효율을 높이고 난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며, AI 인프라 구축과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지역·산업별 AI 전환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R&D 투자가 성장으로 선순환되는 혁신생태계를 신속히 복원, 강화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애 전 주기 지원 등 연구자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성과 예측 가능성이 존재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원천 기술 확보 등 기초과학 분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배 후보자의 병역 복무 부실 의혹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 검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초 청문회는 오늘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들이 노트북에 ‘최민희 독재 OUT’ 손팻말을 붙이고 청문회장에 들어와 회의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산업 최일선 AI 전문가…실질 성과 내겠다”
    • 입력 2025-07-14 14:53:02
    • 수정2025-07-14 15:02:37
    IT·과학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산업의 최일선에 있었던 인공지능(AI) 전문가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현장 경험을 살려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 후보자는 오늘(1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AI 생태계 구축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후보자는 “AI는 모든 영역에 융합되면서 우리 경제 사회에 효율을 높이고 난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며, AI 인프라 구축과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지역·산업별 AI 전환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R&D 투자가 성장으로 선순환되는 혁신생태계를 신속히 복원, 강화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애 전 주기 지원 등 연구자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성과 예측 가능성이 존재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원천 기술 확보 등 기초과학 분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배 후보자의 병역 복무 부실 의혹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 검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초 청문회는 오늘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들이 노트북에 ‘최민희 독재 OUT’ 손팻말을 붙이고 청문회장에 들어와 회의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