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 폭염 피해 가장 커…경기도, 면역증강제 긴급 추가 지원
입력 2025.07.14 (14:55)
수정 2025.07.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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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계속된 폭염에 도내 축산 농가 가운데 양계농가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에서 41건, 약 5만 마리의 폭염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계 피해가 큰 이유로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종의 특성과 밀집된 사육 환경의 특성, 폐사율과 산란율 변화가 다른 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5월에도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에서 41건, 약 5만 마리의 폭염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계 피해가 큰 이유로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종의 특성과 밀집된 사육 환경의 특성, 폐사율과 산란율 변화가 다른 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5월에도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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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계농가 폭염 피해 가장 커…경기도, 면역증강제 긴급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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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4 15:02:00

최근 연일 계속된 폭염에 도내 축산 농가 가운데 양계농가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에서 41건, 약 5만 마리의 폭염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계 피해가 큰 이유로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종의 특성과 밀집된 사육 환경의 특성, 폐사율과 산란율 변화가 다른 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5월에도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에서 41건, 약 5만 마리의 폭염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계 피해가 큰 이유로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종의 특성과 밀집된 사육 환경의 특성, 폐사율과 산란율 변화가 다른 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5월에도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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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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