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내년에 부산시장 출마?”…전재수 “출마 생각할 겨를 없어”

입력 2025.07.14 (15:29) 수정 2025.07.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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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는 세종에 있는 것보다 부산 이전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후보자는 오늘(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산에 해수부) 외청을 두는 것보다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효과가 훨씬 더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세종 행정 도시를 완성하는 데 역행을 하거나 전반적인 국가 균형 발전에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해양수산부가 세종에 있을 때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이전해 해양수산부를 거점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한다면 1천,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부 장관이 되기에는 관련 상임위 활동을 하지 않아 전문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지적에 전 후보자는 "저는 부산 사람이고 부산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이라면서 "부산에선 바다를 떠나선 정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제가 장관이 된다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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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14 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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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는 세종에 있는 것보다 부산 이전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후보자는 오늘(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산에 해수부) 외청을 두는 것보다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효과가 훨씬 더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세종 행정 도시를 완성하는 데 역행을 하거나 전반적인 국가 균형 발전에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해양수산부가 세종에 있을 때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이전해 해양수산부를 거점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한다면 1천,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부 장관이 되기에는 관련 상임위 활동을 하지 않아 전문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지적에 전 후보자는 "저는 부산 사람이고 부산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이라면서 "부산에선 바다를 떠나선 정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제가 장관이 된다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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