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기장 앞바다서 향고래 발견… 하루 만에 다시 먼 먼바다로
입력 2025.07.14 (18:08)
수정 2025.07.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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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근처에서 바다를 가르며 헤엄치는 이것, 멸종위기 취약종인 향고래입니다.
어제,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는데요.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에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발견된 향고래는 길이 약 7~8m로 새끼로 추정됐는데요.
심해에서 서식하는 향고래가 얕은 해안에서 목격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해경은 어민들에게 주의 문자를 발송해 고래와의 충돌을 피할 것을 안내했고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현장에 도착해 고래 상태를 확인하고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향고래가 항구를 벗어나 먼바다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경 측은 "고래가 다시 돌아올 것을 대비해 육상과 해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서윤지
어제,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는데요.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에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발견된 향고래는 길이 약 7~8m로 새끼로 추정됐는데요.
심해에서 서식하는 향고래가 얕은 해안에서 목격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해경은 어민들에게 주의 문자를 발송해 고래와의 충돌을 피할 것을 안내했고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현장에 도착해 고래 상태를 확인하고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향고래가 항구를 벗어나 먼바다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경 측은 "고래가 다시 돌아올 것을 대비해 육상과 해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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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클릭] 기장 앞바다서 향고래 발견… 하루 만에 다시 먼 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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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4 18:08:47
- 수정2025-07-14 18:13:35

방파제 근처에서 바다를 가르며 헤엄치는 이것, 멸종위기 취약종인 향고래입니다.
어제,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는데요.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에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발견된 향고래는 길이 약 7~8m로 새끼로 추정됐는데요.
심해에서 서식하는 향고래가 얕은 해안에서 목격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해경은 어민들에게 주의 문자를 발송해 고래와의 충돌을 피할 것을 안내했고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현장에 도착해 고래 상태를 확인하고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향고래가 항구를 벗어나 먼바다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경 측은 "고래가 다시 돌아올 것을 대비해 육상과 해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서윤지
어제,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는데요.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에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발견된 향고래는 길이 약 7~8m로 새끼로 추정됐는데요.
심해에서 서식하는 향고래가 얕은 해안에서 목격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해경은 어민들에게 주의 문자를 발송해 고래와의 충돌을 피할 것을 안내했고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들도 현장에 도착해 고래 상태를 확인하고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향고래가 항구를 벗어나 먼바다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경 측은 "고래가 다시 돌아올 것을 대비해 육상과 해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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