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xAI 합병 가능성 묻자 “지지 안해” 선 그어

입력 2025.07.14 (20:47) 수정 2025.07.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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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머스크는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테슬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xAI와의 합병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을 올리자, 여기에 직접 “아니오”라고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전날에는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xAI 지분 투자를 제안하는 한 이용자에게 “나한테 달린 게 아니다…우린 이 문제에 관해 주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달렸다면, 테슬라는 오래전에 xAI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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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4 20:47:30
    • 수정2025-07-14 20:53:14
    국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머스크는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테슬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xAI와의 합병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을 올리자, 여기에 직접 “아니오”라고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전날에는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xAI 지분 투자를 제안하는 한 이용자에게 “나한테 달린 게 아니다…우린 이 문제에 관해 주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달렸다면, 테슬라는 오래전에 xAI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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