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요양원 화재로 최소 9명 사망

입력 2025.07.14 (20:59) 수정 2025.07.14 (2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미 매사추세츠주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13일 밤 9시 50분쯤 약 70명이 생활하는 폴 리버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은 짙은 연기에 휩싸여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사람들이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현장엔 소방인력 약 50명이 출동했으며, 이들은 건물 안으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갇힌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러나 구조되지 못한 9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P통신은 부상자도 최소 3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14일 오전에 진화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매사추세츠 소방당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매사추세츠주 요양원 화재로 최소 9명 사망
    • 입력 2025-07-14 20:59:29
    • 수정2025-07-14 21:06:03
    국제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미 매사추세츠주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13일 밤 9시 50분쯤 약 70명이 생활하는 폴 리버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은 짙은 연기에 휩싸여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사람들이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현장엔 소방인력 약 50명이 출동했으며, 이들은 건물 안으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갇힌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러나 구조되지 못한 9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P통신은 부상자도 최소 3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14일 오전에 진화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매사추세츠 소방당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