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폭염대책’ 당정 협의…산재·전력 대책 등 논의

정부와 여당이 폭염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협의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폭염 대책 당정 간담회'를 열고 폭염 상황과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대책 ▲농업 분야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참석합니다.

또, 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간사 등도 자리합니다.

정부에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 이호현 산업부 제2차관,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됐던 내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구할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농산품 물가 상승 문제나 전기 공급 대책, 산업재해 대책 등 다양한 대책이 보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