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사기’ 1년여간 6만명 잡았는데도 증가세…경찰, 대응 TF 출범
입력 2025.07.15 (10:00)
수정 2025.07.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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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등 ‘다중피해 사기’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다중피해사기 대응 TF’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다중피해 사기 전담수사팀 편성과 특별단속 계획, 예방 체계 강화, 국제협력 실질화, 법령과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가상자산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 대책을 추진해 지난달까지 1년 4개월간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사기 범죄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 29만여 건이던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32만여 건, 2023년 34만여 건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42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다중피해 사기는 경제적 피해를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적 위협”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다중피해사기 대응 TF’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다중피해 사기 전담수사팀 편성과 특별단속 계획, 예방 체계 강화, 국제협력 실질화, 법령과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가상자산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 대책을 추진해 지난달까지 1년 4개월간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사기 범죄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 29만여 건이던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32만여 건, 2023년 34만여 건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42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다중피해 사기는 경제적 피해를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적 위협”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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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사기’ 1년여간 6만명 잡았는데도 증가세…경찰, 대응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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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0:00:43
- 수정2025-07-15 10:07:59

경찰이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등 ‘다중피해 사기’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다중피해사기 대응 TF’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다중피해 사기 전담수사팀 편성과 특별단속 계획, 예방 체계 강화, 국제협력 실질화, 법령과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가상자산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 대책을 추진해 지난달까지 1년 4개월간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사기 범죄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 29만여 건이던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32만여 건, 2023년 34만여 건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42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다중피해 사기는 경제적 피해를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적 위협”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다중피해사기 대응 TF’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다중피해 사기 전담수사팀 편성과 특별단속 계획, 예방 체계 강화, 국제협력 실질화, 법령과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가상자산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 대책을 추진해 지난달까지 1년 4개월간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사기 범죄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 29만여 건이던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32만여 건, 2023년 34만여 건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42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다중피해 사기는 경제적 피해를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적 위협”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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