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 “강력히 항의…즉각 철회” 촉구
입력 2025.07.15 (11:36)
수정 2025.07.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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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역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005년 이후 21년 연속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역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005년 이후 21년 연속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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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 “강력히 항의…즉각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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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1:36:28
- 수정2025-07-15 11:42:46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역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005년 이후 21년 연속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역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005년 이후 21년 연속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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