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오피스텔 월세 0.2%↑…매매·전세는 하락세 지속
입력 2025.07.15 (14:00)
수정 2025.07.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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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셋값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월세는 직전 분기보다 0.2% 상승했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전 분기보다 0.39%, 0.25% 하락했지만, 월세는 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으로 아파트를 대체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상승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소형 오피스텔은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광주(-0.99%), 인천(-0.91%), 대구(-0.77%), 대전(-0.67%)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은 0.02% 감소했습니다. 1분기에는 0.1% 상승했는데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이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전세 기피 현상 확산에 따른 월세 전환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월세는 0.2% 올랐는데 1분기(0.49%)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인천의 상승 폭이 1분기 1.3%에서 0.08%로 10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텔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서울(0.28%), 경기(0.28%), 광주(0.47%), 울산(0.35%)의 월세는 오른 반면, 대구(-0.45%), 대전(-0.68%) 등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전 분기보다 0.39%, 0.25% 하락했지만, 월세는 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으로 아파트를 대체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상승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소형 오피스텔은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광주(-0.99%), 인천(-0.91%), 대구(-0.77%), 대전(-0.67%)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은 0.02% 감소했습니다. 1분기에는 0.1% 상승했는데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이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전세 기피 현상 확산에 따른 월세 전환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월세는 0.2% 올랐는데 1분기(0.49%)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인천의 상승 폭이 1분기 1.3%에서 0.08%로 10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텔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서울(0.28%), 경기(0.28%), 광주(0.47%), 울산(0.35%)의 월세는 오른 반면, 대구(-0.45%), 대전(-0.68%) 등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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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분기 오피스텔 월세 0.2%↑…매매·전세는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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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4:00:14
- 수정2025-07-15 14:03:53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셋값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월세는 직전 분기보다 0.2% 상승했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전 분기보다 0.39%, 0.25% 하락했지만, 월세는 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으로 아파트를 대체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상승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소형 오피스텔은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광주(-0.99%), 인천(-0.91%), 대구(-0.77%), 대전(-0.67%)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은 0.02% 감소했습니다. 1분기에는 0.1% 상승했는데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이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전세 기피 현상 확산에 따른 월세 전환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월세는 0.2% 올랐는데 1분기(0.49%)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인천의 상승 폭이 1분기 1.3%에서 0.08%로 10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텔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서울(0.28%), 경기(0.28%), 광주(0.47%), 울산(0.35%)의 월세는 오른 반면, 대구(-0.45%), 대전(-0.68%) 등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전 분기보다 0.39%, 0.25% 하락했지만, 월세는 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으로 아파트를 대체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상승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소형 오피스텔은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광주(-0.99%), 인천(-0.91%), 대구(-0.77%), 대전(-0.67%)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은 0.02% 감소했습니다. 1분기에는 0.1% 상승했는데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이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전세 기피 현상 확산에 따른 월세 전환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월세는 0.2% 올랐는데 1분기(0.49%)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인천의 상승 폭이 1분기 1.3%에서 0.08%로 10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텔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서울(0.28%), 경기(0.28%), 광주(0.47%), 울산(0.35%)의 월세는 오른 반면, 대구(-0.45%), 대전(-0.68%) 등은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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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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