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기1차관 “연구 현장 회복·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

입력 2025.07.15 (14:01) 수정 2025.07.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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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연구 현장 환경을 회복시키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차관은 오늘(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몇 년 동안 (R&D 예산) 삭감에 따라 연구 현장이 황폐해진 점 등 어려움을 빨리 복구하고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차관은 “예산이 좀 빨리 확보돼야 하고 연구 과제도 확대돼야 한다”며 “그 기반 위에서 다른 연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연구, 생애 첫 연구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며 연구·개발(R&D)차원에서 중요한 것도 있지만, 인재 양성과도 관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차관은 “올해부터 (이공계) 석·박사 인력이 줄 것”이라며 핵심 인력을 늘리는 것은 20년 정도로 걸릴 정도로 쉽지 않고 해외 인재를 유입하거나 다른 분야 인재를 재교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자도, 첨단 바이오도 AI와 엮여 있다”며 “AI가 확산해 나가는 것을 잘 뒷받침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해야 할 것들을 빨리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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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5 14:01:30
    • 수정2025-07-15 14:05:19
    IT·과학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연구 현장 환경을 회복시키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차관은 오늘(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몇 년 동안 (R&D 예산) 삭감에 따라 연구 현장이 황폐해진 점 등 어려움을 빨리 복구하고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차관은 “예산이 좀 빨리 확보돼야 하고 연구 과제도 확대돼야 한다”며 “그 기반 위에서 다른 연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연구, 생애 첫 연구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며 연구·개발(R&D)차원에서 중요한 것도 있지만, 인재 양성과도 관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차관은 “올해부터 (이공계) 석·박사 인력이 줄 것”이라며 핵심 인력을 늘리는 것은 20년 정도로 걸릴 정도로 쉽지 않고 해외 인재를 유입하거나 다른 분야 인재를 재교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자도, 첨단 바이오도 AI와 엮여 있다”며 “AI가 확산해 나가는 것을 잘 뒷받침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해야 할 것들을 빨리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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