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커피 한 잔’ 급여 논란에 “죄송하게 생각”…야 “불법 스폰”
입력 2025.07.15 (15:41)
수정 2025.07.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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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겹치기 근무’로 여러 법인과 대학에서 급여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해명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사가 나가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심하다’는 느낌을 가졌을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권오을, ‘겹치기 근무’ 해명 논란에 “죄송하게 생각”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사실관계보다 해명과 발언에서 아쉬움이 많다”며 “후보자께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일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적게는 140만 원, 많게는 300만 원을 버셨다는 이야기”라며 “그런데 우리나라 중위소득이 2인 맞벌이 기준으로 400만 원도 안 된다. 이 돈을 벌려고 성실하게 일하는 우리 모든 국민들은 후보자님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단, 변명조로 한 말씀 드리면 비즈니스 할 때 미팅에서 커피도 하고 밥도 먹고 대화도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만 딱 나가서 저도 곤혹스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의원은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재차 질타했습니다.
■ 권오을 “차라리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권 후보자의 ‘겹치기 근무’ 논란을 언급하며 “지금 문제되는 업체에서 급여를 받은 것들이 다 비상근이고, 근로 시간과 장소와 근로의 제공 방법에 대해서 전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후보자께서 평생 정치를 했고, 상임위원장을 했고, 국회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후보자만이 갖고 있는 소위 어떤 자질적 노하우와 관련돼서 해당 업체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자문하면 되는 것”이라며 “자문료도 140만 원, 150만 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사실 청문회 준비하면서 진짜 부끄러웠다”며 “월 150만 원 자문하고 고문한 내용에 계속 겹쳐서 하는 부분에 지적받는다는 자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자문료,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하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며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 특히 직장인 젊은 친구들은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에 국무총리가 되기 전에 거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25억 원에 달한다”며 권 후보자를 두둔했습니다.
■ ‘고문 업체’ 대표 2명 증인 출석…야당 “불법 스폰 아니냐”
오늘 청문회에는 권 후보자가 과거 고문으로 일했던 업체 2곳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산업용 건축자재 업체 대표 김 모 씨에게 “근로계약서나 고문 계약서조차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참 좋은 회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해당 회사에서 월 300만 원씩 1년간 모두 3,600만 원을 고문료로 지급받았는데, 김 씨의 월급도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의원은 “대표가 500만 원 받는데 비상근 고문이 달마다 300만 원 받는다는 게 이해가 가느냐”며 “최근 5년간 권오을 후보자 단 1인만을 계약서도 없이 고문으로 위촉했단 것인데 형식만 갖춘 고문료 명목의 불법 후원금, 불법 스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도 “증인이 평소 기부금 같은 걸 하시냐”며 “기부금도 안 하는데 후보자한테 월 300만 원 고문료를 지급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전국 출장을 참 많이 다녔다”며 “업체도 만나고, 관계자도 만났다. 근데 성과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사가 나가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심하다’는 느낌을 가졌을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권오을, ‘겹치기 근무’ 해명 논란에 “죄송하게 생각”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사실관계보다 해명과 발언에서 아쉬움이 많다”며 “후보자께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일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적게는 140만 원, 많게는 300만 원을 버셨다는 이야기”라며 “그런데 우리나라 중위소득이 2인 맞벌이 기준으로 400만 원도 안 된다. 이 돈을 벌려고 성실하게 일하는 우리 모든 국민들은 후보자님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단, 변명조로 한 말씀 드리면 비즈니스 할 때 미팅에서 커피도 하고 밥도 먹고 대화도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만 딱 나가서 저도 곤혹스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의원은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재차 질타했습니다.
■ 권오을 “차라리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권 후보자의 ‘겹치기 근무’ 논란을 언급하며 “지금 문제되는 업체에서 급여를 받은 것들이 다 비상근이고, 근로 시간과 장소와 근로의 제공 방법에 대해서 전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후보자께서 평생 정치를 했고, 상임위원장을 했고, 국회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후보자만이 갖고 있는 소위 어떤 자질적 노하우와 관련돼서 해당 업체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자문하면 되는 것”이라며 “자문료도 140만 원, 150만 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사실 청문회 준비하면서 진짜 부끄러웠다”며 “월 150만 원 자문하고 고문한 내용에 계속 겹쳐서 하는 부분에 지적받는다는 자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자문료,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하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며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 특히 직장인 젊은 친구들은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에 국무총리가 되기 전에 거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25억 원에 달한다”며 권 후보자를 두둔했습니다.
■ ‘고문 업체’ 대표 2명 증인 출석…야당 “불법 스폰 아니냐”
오늘 청문회에는 권 후보자가 과거 고문으로 일했던 업체 2곳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산업용 건축자재 업체 대표 김 모 씨에게 “근로계약서나 고문 계약서조차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참 좋은 회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해당 회사에서 월 300만 원씩 1년간 모두 3,600만 원을 고문료로 지급받았는데, 김 씨의 월급도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의원은 “대표가 500만 원 받는데 비상근 고문이 달마다 300만 원 받는다는 게 이해가 가느냐”며 “최근 5년간 권오을 후보자 단 1인만을 계약서도 없이 고문으로 위촉했단 것인데 형식만 갖춘 고문료 명목의 불법 후원금, 불법 스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도 “증인이 평소 기부금 같은 걸 하시냐”며 “기부금도 안 하는데 후보자한테 월 300만 원 고문료를 지급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전국 출장을 참 많이 다녔다”며 “업체도 만나고, 관계자도 만났다. 근데 성과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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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겹치기 근무’로 여러 법인과 대학에서 급여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해명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사가 나가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심하다’는 느낌을 가졌을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권오을, ‘겹치기 근무’ 해명 논란에 “죄송하게 생각”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사실관계보다 해명과 발언에서 아쉬움이 많다”며 “후보자께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일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적게는 140만 원, 많게는 300만 원을 버셨다는 이야기”라며 “그런데 우리나라 중위소득이 2인 맞벌이 기준으로 400만 원도 안 된다. 이 돈을 벌려고 성실하게 일하는 우리 모든 국민들은 후보자님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단, 변명조로 한 말씀 드리면 비즈니스 할 때 미팅에서 커피도 하고 밥도 먹고 대화도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만 딱 나가서 저도 곤혹스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의원은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재차 질타했습니다.
■ 권오을 “차라리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권 후보자의 ‘겹치기 근무’ 논란을 언급하며 “지금 문제되는 업체에서 급여를 받은 것들이 다 비상근이고, 근로 시간과 장소와 근로의 제공 방법에 대해서 전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후보자께서 평생 정치를 했고, 상임위원장을 했고, 국회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후보자만이 갖고 있는 소위 어떤 자질적 노하우와 관련돼서 해당 업체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자문하면 되는 것”이라며 “자문료도 140만 원, 150만 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사실 청문회 준비하면서 진짜 부끄러웠다”며 “월 150만 원 자문하고 고문한 내용에 계속 겹쳐서 하는 부분에 지적받는다는 자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자문료,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하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며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 특히 직장인 젊은 친구들은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에 국무총리가 되기 전에 거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25억 원에 달한다”며 권 후보자를 두둔했습니다.
■ ‘고문 업체’ 대표 2명 증인 출석…야당 “불법 스폰 아니냐”
오늘 청문회에는 권 후보자가 과거 고문으로 일했던 업체 2곳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산업용 건축자재 업체 대표 김 모 씨에게 “근로계약서나 고문 계약서조차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참 좋은 회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해당 회사에서 월 300만 원씩 1년간 모두 3,600만 원을 고문료로 지급받았는데, 김 씨의 월급도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의원은 “대표가 500만 원 받는데 비상근 고문이 달마다 300만 원 받는다는 게 이해가 가느냐”며 “최근 5년간 권오을 후보자 단 1인만을 계약서도 없이 고문으로 위촉했단 것인데 형식만 갖춘 고문료 명목의 불법 후원금, 불법 스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도 “증인이 평소 기부금 같은 걸 하시냐”며 “기부금도 안 하는데 후보자한테 월 300만 원 고문료를 지급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전국 출장을 참 많이 다녔다”며 “업체도 만나고, 관계자도 만났다. 근데 성과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사가 나가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심하다’는 느낌을 가졌을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권오을, ‘겹치기 근무’ 해명 논란에 “죄송하게 생각”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사실관계보다 해명과 발언에서 아쉬움이 많다”며 “후보자께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일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적게는 140만 원, 많게는 300만 원을 버셨다는 이야기”라며 “그런데 우리나라 중위소득이 2인 맞벌이 기준으로 400만 원도 안 된다. 이 돈을 벌려고 성실하게 일하는 우리 모든 국민들은 후보자님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단, 변명조로 한 말씀 드리면 비즈니스 할 때 미팅에서 커피도 하고 밥도 먹고 대화도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만 딱 나가서 저도 곤혹스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의원은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재차 질타했습니다.
■ 권오을 “차라리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권 후보자의 ‘겹치기 근무’ 논란을 언급하며 “지금 문제되는 업체에서 급여를 받은 것들이 다 비상근이고, 근로 시간과 장소와 근로의 제공 방법에 대해서 전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후보자께서 평생 정치를 했고, 상임위원장을 했고, 국회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후보자만이 갖고 있는 소위 어떤 자질적 노하우와 관련돼서 해당 업체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자문하면 되는 것”이라며 “자문료도 140만 원, 150만 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사실 청문회 준비하면서 진짜 부끄러웠다”며 “월 150만 원 자문하고 고문한 내용에 계속 겹쳐서 하는 부분에 지적받는다는 자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자문료, 고문료 많이 받고 한두 군데 할 것을’ 하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며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 특히 직장인 젊은 친구들은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에 국무총리가 되기 전에 거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25억 원에 달한다”며 권 후보자를 두둔했습니다.
■ ‘고문 업체’ 대표 2명 증인 출석…야당 “불법 스폰 아니냐”
오늘 청문회에는 권 후보자가 과거 고문으로 일했던 업체 2곳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산업용 건축자재 업체 대표 김 모 씨에게 “근로계약서나 고문 계약서조차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참 좋은 회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해당 회사에서 월 300만 원씩 1년간 모두 3,600만 원을 고문료로 지급받았는데, 김 씨의 월급도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의원은 “대표가 500만 원 받는데 비상근 고문이 달마다 300만 원 받는다는 게 이해가 가느냐”며 “최근 5년간 권오을 후보자 단 1인만을 계약서도 없이 고문으로 위촉했단 것인데 형식만 갖춘 고문료 명목의 불법 후원금, 불법 스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도 “증인이 평소 기부금 같은 걸 하시냐”며 “기부금도 안 하는데 후보자한테 월 300만 원 고문료를 지급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전국 출장을 참 많이 다녔다”며 “업체도 만나고, 관계자도 만났다. 근데 성과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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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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