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중국 AI모델들 세계적 수준…협력 계속할 것”
입력 2025.07.16 (13:43)
수정 2025.07.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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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 속에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급망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중국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사로 나서 “중국의 초고속 혁신을 이끈 영웅은 연구자들과 개발자들, 기업가들이고 150만명 이상의 중국 개발자가 혁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의 엔비디아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어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AI 모델들은 세계적 수준이고 세계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중국의 오픈소스 AI는 세계 진보의 촉매로,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에 동참할 기회를 줬고, 오픈소스는 AI 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젠슨 황은 그러면서 “AI는 새로운 산업혁명과 놀라운 중국 공급망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촉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젠슨 황은 연설 대부분을 영어로 했으나, 서두에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및 내빈들에 인사를 전하는 부분 등은 중국어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설 말미에도 중국어로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중국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친구들과 손잡고 AI 시대에 함께 번영과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인 젠슨 황은 미중 갈등 속에 올해만 세 번째 중국을 방문했고, 자사 첨단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 정부의 기술 통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젠슨 황은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사로 나서 “중국의 초고속 혁신을 이끈 영웅은 연구자들과 개발자들, 기업가들이고 150만명 이상의 중국 개발자가 혁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의 엔비디아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어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AI 모델들은 세계적 수준이고 세계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중국의 오픈소스 AI는 세계 진보의 촉매로,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에 동참할 기회를 줬고, 오픈소스는 AI 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젠슨 황은 그러면서 “AI는 새로운 산업혁명과 놀라운 중국 공급망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촉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젠슨 황은 연설 대부분을 영어로 했으나, 서두에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및 내빈들에 인사를 전하는 부분 등은 중국어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설 말미에도 중국어로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중국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친구들과 손잡고 AI 시대에 함께 번영과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인 젠슨 황은 미중 갈등 속에 올해만 세 번째 중국을 방문했고, 자사 첨단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 정부의 기술 통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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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중국 AI모델들 세계적 수준…협력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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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6 13:43:13
- 수정2025-07-16 13:45:03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급망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중국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사로 나서 “중국의 초고속 혁신을 이끈 영웅은 연구자들과 개발자들, 기업가들이고 150만명 이상의 중국 개발자가 혁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의 엔비디아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어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AI 모델들은 세계적 수준이고 세계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중국의 오픈소스 AI는 세계 진보의 촉매로,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에 동참할 기회를 줬고, 오픈소스는 AI 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젠슨 황은 그러면서 “AI는 새로운 산업혁명과 놀라운 중국 공급망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촉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젠슨 황은 연설 대부분을 영어로 했으나, 서두에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및 내빈들에 인사를 전하는 부분 등은 중국어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설 말미에도 중국어로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중국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친구들과 손잡고 AI 시대에 함께 번영과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인 젠슨 황은 미중 갈등 속에 올해만 세 번째 중국을 방문했고, 자사 첨단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 정부의 기술 통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젠슨 황은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사로 나서 “중국의 초고속 혁신을 이끈 영웅은 연구자들과 개발자들, 기업가들이고 150만명 이상의 중국 개발자가 혁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의 엔비디아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어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AI 모델들은 세계적 수준이고 세계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중국의 오픈소스 AI는 세계 진보의 촉매로,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에 동참할 기회를 줬고, 오픈소스는 AI 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젠슨 황은 그러면서 “AI는 새로운 산업혁명과 놀라운 중국 공급망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촉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젠슨 황은 연설 대부분을 영어로 했으나, 서두에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및 내빈들에 인사를 전하는 부분 등은 중국어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설 말미에도 중국어로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중국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친구들과 손잡고 AI 시대에 함께 번영과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인 젠슨 황은 미중 갈등 속에 올해만 세 번째 중국을 방문했고, 자사 첨단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 정부의 기술 통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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