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대학교 교수 제자 논문 표절, 허용될 수 없어”

입력 2025.07.16 (14:34) 수정 2025.07.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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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에 대한 불관용 원칙을 밝혔습니다.

KBS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오 후보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출 서면질의 답변 등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대학교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후보자는 "논문표절은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것으로 공정성을 해치고, 학계에 대한 신뢰를 저해시키는 행위로 허용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서면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교수 시절 작성한 다수 논문에서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금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은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론"이라며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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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준 “대학교 교수 제자 논문 표절, 허용될 수 없어”
    • 입력 2025-07-16 14:34:58
    • 수정2025-07-16 18:37:21
    사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에 대한 불관용 원칙을 밝혔습니다.

KBS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오 후보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출 서면질의 답변 등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대학교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후보자는 "논문표절은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것으로 공정성을 해치고, 학계에 대한 신뢰를 저해시키는 행위로 허용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서면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교수 시절 작성한 다수 논문에서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금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은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론"이라며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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