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고 이후 83만여 명 이탈…신규 23만 명
입력 2025.07.16 (17:36)
수정 2025.07.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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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해킹 사고 여파로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83만 5천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해킹 사실이 신고된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일요일 제외)은 모두 83만 5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로 각각 44만 410명과 39만 4804명이 옮겨갔습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 신규 고객은 23만 3838명으로 전체 가입자는 60만 1376명 순감했습니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보상안이 발표된 뒤부터 열흘 동안 16만 6441명이 KT·LG유플러스로 이동해 전체 이탈 인원의 20% 정도입니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해킹 사실이 신고된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일요일 제외)은 모두 83만 5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로 각각 44만 410명과 39만 4804명이 옮겨갔습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 신규 고객은 23만 3838명으로 전체 가입자는 60만 1376명 순감했습니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보상안이 발표된 뒤부터 열흘 동안 16만 6441명이 KT·LG유플러스로 이동해 전체 이탈 인원의 20% 정도입니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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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해킹’ 사고 이후 83만여 명 이탈…신규 2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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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해킹 사고 여파로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83만 5천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해킹 사실이 신고된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일요일 제외)은 모두 83만 5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로 각각 44만 410명과 39만 4804명이 옮겨갔습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 신규 고객은 23만 3838명으로 전체 가입자는 60만 1376명 순감했습니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보상안이 발표된 뒤부터 열흘 동안 16만 6441명이 KT·LG유플러스로 이동해 전체 이탈 인원의 20% 정도입니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해킹 사실이 신고된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일요일 제외)은 모두 83만 5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로 각각 44만 410명과 39만 4804명이 옮겨갔습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 신규 고객은 23만 3838명으로 전체 가입자는 60만 1376명 순감했습니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보상안이 발표된 뒤부터 열흘 동안 16만 6441명이 KT·LG유플러스로 이동해 전체 이탈 인원의 20% 정도입니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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