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폭우에 춘천·영월 등지서 피해 잇따라

밤사이 1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원 영서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16) 10시 반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의 한 주택 담장이 넘어져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와 속초시 조양동에서도 많은 비로 한때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또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과 영월 상동읍의 도로에서는 1톤 미만의 낙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홍천과 원주 등 4곳에서 나무 넘어짐 신고 5건이 접수됐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