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사업비’ 논란 영광군 9선 의원 사퇴

입력 2025.07.17 (09:34) 수정 2025.07.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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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원들이 이른바 '쪽지 예산'인 재량사업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9선 강필구 군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개인의 비리나 사적 이익은 없었지만, 9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군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를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이 영광군 일부 의원들이 수십억대 재량사업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강헌 군의회 의장은 "의원사업비에 대해 집행부에 어떠한 요구나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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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량사업비’ 논란 영광군 9선 의원 사퇴
    • 입력 2025-07-17 09:34:51
    • 수정2025-07-17 09:44:37
    뉴스광장(광주)
영광군의원들이 이른바 '쪽지 예산'인 재량사업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9선 강필구 군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개인의 비리나 사적 이익은 없었지만, 9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군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를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이 영광군 일부 의원들이 수십억대 재량사업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강헌 군의회 의장은 "의원사업비에 대해 집행부에 어떠한 요구나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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