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화장실서 몰카 촬영 10대 고교생 적발

서귀포시 모 카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하던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유명 관광지 인근 한 카페 여성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10대 고등학생을 성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생은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선반에 휴대전화를 숨겨놓고 불특정 다수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