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구속영장심사

입력 2025.07.17 (11:11) 수정 2025.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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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이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이 회장을 시작으로 조성옥 전 회장과 이기훈 부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차례로 진행합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회장 등은 지난 2023년 5월에서 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의사와 능력 등이 없음에도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고점에서 매도해 369억여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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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구속영장심사
    • 입력 2025-07-17 11:11:03
    • 수정2025-07-17 11:12:49
    사회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이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이 회장을 시작으로 조성옥 전 회장과 이기훈 부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차례로 진행합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회장 등은 지난 2023년 5월에서 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의사와 능력 등이 없음에도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고점에서 매도해 369억여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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