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제보로 본 집중호우 상황
입력 2025.07.17 (15:24)
수정 2025.07.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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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신수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모습보시겠습니다.
시청자 이용관님이 오전 11시쯤 저희에게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지금 농경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도로 하나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제보자분께선 점점 마을에 물이 차오르고 있어 걱정되던 상황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저희 제보창을 통해 삽교읍 내 침수, 고립, 범람 등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 충남 예산군 삽교천 유역 서계양교, 구만교 등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시 성환읍 보시겠습니다.
와룡3리 이장님께서 저희에게 오전 10시쯤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집중호우로 양수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논이 물로 가득 잠겼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이 다 논이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보이지 않죠.
또 축사에도 물이 잠기고 있는데 지금 소들이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바로 소먹이 볏짚 묶음인데 지금 축사가 잠기면서 물에 떠내려와 왔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오전 시간당 50mm의 거센 비가 내리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모습 보시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낮 12시쯤 상황입니다.
폭우가 내려 맨홀이 역류해 마치 화산처럼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차도 오도 가도 못하고 이 앞에 멈추어 서 있는데요.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일도 있으니 평소 다니는 길의 맨홀 위치 사전에 숙지하시고, 가능한 한 물에 잠긴 곳은 꼭 피해 걸으셔야 합니다.
[앵커]
신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우상단에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상편집:서윤지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신수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모습보시겠습니다.
시청자 이용관님이 오전 11시쯤 저희에게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지금 농경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도로 하나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제보자분께선 점점 마을에 물이 차오르고 있어 걱정되던 상황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저희 제보창을 통해 삽교읍 내 침수, 고립, 범람 등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 충남 예산군 삽교천 유역 서계양교, 구만교 등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시 성환읍 보시겠습니다.
와룡3리 이장님께서 저희에게 오전 10시쯤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집중호우로 양수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논이 물로 가득 잠겼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이 다 논이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보이지 않죠.
또 축사에도 물이 잠기고 있는데 지금 소들이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바로 소먹이 볏짚 묶음인데 지금 축사가 잠기면서 물에 떠내려와 왔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오전 시간당 50mm의 거센 비가 내리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모습 보시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낮 12시쯤 상황입니다.
폭우가 내려 맨홀이 역류해 마치 화산처럼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차도 오도 가도 못하고 이 앞에 멈추어 서 있는데요.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일도 있으니 평소 다니는 길의 맨홀 위치 사전에 숙지하시고, 가능한 한 물에 잠긴 곳은 꼭 피해 걸으셔야 합니다.
[앵커]
신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우상단에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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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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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7 15:24:53
- 수정2025-07-17 15:32:04

[앵커]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신수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모습보시겠습니다.
시청자 이용관님이 오전 11시쯤 저희에게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지금 농경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도로 하나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제보자분께선 점점 마을에 물이 차오르고 있어 걱정되던 상황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저희 제보창을 통해 삽교읍 내 침수, 고립, 범람 등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 충남 예산군 삽교천 유역 서계양교, 구만교 등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시 성환읍 보시겠습니다.
와룡3리 이장님께서 저희에게 오전 10시쯤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집중호우로 양수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논이 물로 가득 잠겼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이 다 논이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보이지 않죠.
또 축사에도 물이 잠기고 있는데 지금 소들이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바로 소먹이 볏짚 묶음인데 지금 축사가 잠기면서 물에 떠내려와 왔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오전 시간당 50mm의 거센 비가 내리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모습 보시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낮 12시쯤 상황입니다.
폭우가 내려 맨홀이 역류해 마치 화산처럼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차도 오도 가도 못하고 이 앞에 멈추어 서 있는데요.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일도 있으니 평소 다니는 길의 맨홀 위치 사전에 숙지하시고, 가능한 한 물에 잠긴 곳은 꼭 피해 걸으셔야 합니다.
[앵커]
신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우상단에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상편집:서윤지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신수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모습보시겠습니다.
시청자 이용관님이 오전 11시쯤 저희에게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지금 농경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도로 하나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제보자분께선 점점 마을에 물이 차오르고 있어 걱정되던 상황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저희 제보창을 통해 삽교읍 내 침수, 고립, 범람 등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 충남 예산군 삽교천 유역 서계양교, 구만교 등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시 성환읍 보시겠습니다.
와룡3리 이장님께서 저희에게 오전 10시쯤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집중호우로 양수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논이 물로 가득 잠겼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이 다 논이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보이지 않죠.
또 축사에도 물이 잠기고 있는데 지금 소들이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바로 소먹이 볏짚 묶음인데 지금 축사가 잠기면서 물에 떠내려와 왔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오전 시간당 50mm의 거센 비가 내리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모습 보시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낮 12시쯤 상황입니다.
폭우가 내려 맨홀이 역류해 마치 화산처럼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차도 오도 가도 못하고 이 앞에 멈추어 서 있는데요.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일도 있으니 평소 다니는 길의 맨홀 위치 사전에 숙지하시고, 가능한 한 물에 잠긴 곳은 꼭 피해 걸으셔야 합니다.
[앵커]
신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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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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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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