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우로 하루새 54명 숨져…주택 붕괴 등 피해
입력 2025.07.17 (18:12)
수정 2025.07.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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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주택 붕괴 등의 피해에 더해 하루 사이 50여 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파키스탄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전날 오전 8시부터 만 하루 동안 폭으로 54명이 사망하고 22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6월 말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고도 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주택 붕괴나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한 사고로 발생했으며 수십 명은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라왈핀디 당국은 주민들의 외출을 막기 위해 이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가 몬순 우기입니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 도움이 되지만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기고 1천700여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간 17일 파키스탄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전날 오전 8시부터 만 하루 동안 폭으로 54명이 사망하고 22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6월 말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고도 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주택 붕괴나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한 사고로 발생했으며 수십 명은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라왈핀디 당국은 주민들의 외출을 막기 위해 이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가 몬순 우기입니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 도움이 되지만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기고 1천700여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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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서 폭우로 하루새 54명 숨져…주택 붕괴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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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7 18:12:12
- 수정2025-07-17 18:15:03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주택 붕괴 등의 피해에 더해 하루 사이 50여 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파키스탄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전날 오전 8시부터 만 하루 동안 폭으로 54명이 사망하고 22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6월 말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고도 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주택 붕괴나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한 사고로 발생했으며 수십 명은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라왈핀디 당국은 주민들의 외출을 막기 위해 이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가 몬순 우기입니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 도움이 되지만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기고 1천700여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간 17일 파키스탄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전날 오전 8시부터 만 하루 동안 폭으로 54명이 사망하고 22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6월 말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고도 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주택 붕괴나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한 사고로 발생했으며 수십 명은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라왈핀디 당국은 주민들의 외출을 막기 위해 이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가 몬순 우기입니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 도움이 되지만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기고 1천700여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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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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