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효

기상청이 오늘(17일) 저녁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호우경보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하동·산청·함양·합천, 경북 청도·성주, 광주, 대구(군위 제외), 울산 서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면 제외)·흑산도·홍도, 전북 고창·임실·순창·정읍·남원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또, 호우주의보는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전북 부안·군산·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익산·전주, 강원 영월·평창·횡성·원주·홍천, 경남 양산·창원·김해·거창·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포천·가평·의정부·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경북 구미·영천·경산·고령·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봉화·울릉도·독도·포항·경주·북동산지, 대전, 세종, 대구 군위, 부산, 울산 동부에 발효돼 있습니다.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물에 잠긴 도로나 하천은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가로등과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