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집중호우 피해 점검…“국민 생명 최우선”

입력 2025.07.17 (22:16) 수정 2025.07.17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회의에는 국토부 풍수해대책상황반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철도 시설 복구 및 상황 관리와 선제적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이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고, 복구 작업 중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면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항공기 결항에 따른 신속한 사전 안내 와 사후 불편 사항 해소, 대체 항공기 안내 등 적극적인 대처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모든 조직이 비상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각 기관장은 정위치 해서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노후했거나 취약한 기반 시설, 민자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상우 국토장관, 집중호우 피해 점검…“국민 생명 최우선”
    • 입력 2025-07-17 22:16:22
    • 수정2025-07-17 22:23:17
    경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회의에는 국토부 풍수해대책상황반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철도 시설 복구 및 상황 관리와 선제적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이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고, 복구 작업 중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면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항공기 결항에 따른 신속한 사전 안내 와 사후 불편 사항 해소, 대체 항공기 안내 등 적극적인 대처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모든 조직이 비상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각 기관장은 정위치 해서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노후했거나 취약한 기반 시설, 민자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