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제보로 본 집중호우 상황
입력 2025.07.18 (00:57)
수정 2025.07.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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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김태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거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어제 오후 6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시내 버스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 침수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지붕만 보일 정도로 잠겼고, 상점가의 시민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천 부근입니다.
큰 도로에서는 차량과 물건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주택가도 허리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물막이판을 설치했지만, 지하주차장 침수를 완전히 막지 못할 정돕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인근입니다.
시민 서너명이 가슴 높이 까지 찬 도로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대학고 부설 고등학교에서는 운동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축구 골대와 운동기구 일부만 삐죽 솟아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큰 화재도 있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주차장에서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데요.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입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는데,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32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 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 뉴스' 또는 'KBS 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상단의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김태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거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어제 오후 6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시내 버스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 침수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지붕만 보일 정도로 잠겼고, 상점가의 시민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천 부근입니다.
큰 도로에서는 차량과 물건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주택가도 허리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물막이판을 설치했지만, 지하주차장 침수를 완전히 막지 못할 정돕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인근입니다.
시민 서너명이 가슴 높이 까지 찬 도로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대학고 부설 고등학교에서는 운동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축구 골대와 운동기구 일부만 삐죽 솟아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큰 화재도 있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주차장에서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데요.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입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는데,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32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 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 뉴스' 또는 'KBS 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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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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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김태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거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어제 오후 6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시내 버스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 침수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지붕만 보일 정도로 잠겼고, 상점가의 시민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천 부근입니다.
큰 도로에서는 차량과 물건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주택가도 허리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물막이판을 설치했지만, 지하주차장 침수를 완전히 막지 못할 정돕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인근입니다.
시민 서너명이 가슴 높이 까지 찬 도로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대학고 부설 고등학교에서는 운동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축구 골대와 운동기구 일부만 삐죽 솟아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큰 화재도 있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주차장에서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데요.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입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는데,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32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 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 뉴스' 또는 'KBS 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상단의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청자들이 KBS에 많은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부 김태훈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셨죠.
[기자]
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집중 호우 관련 제보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거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어제 오후 6시쯤 촬영된 영상입니다.
시내 버스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 침수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지붕만 보일 정도로 잠겼고, 상점가의 시민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천 부근입니다.
큰 도로에서는 차량과 물건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주택가도 허리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물막이판을 설치했지만, 지하주차장 침수를 완전히 막지 못할 정돕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인근입니다.
시민 서너명이 가슴 높이 까지 찬 도로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대학고 부설 고등학교에서는 운동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축구 골대와 운동기구 일부만 삐죽 솟아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큰 화재도 있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주차장에서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데요.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입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는데,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32명이 다쳤습니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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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제보 영상을 KBS에 보내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우선 가장 손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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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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