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서 전당대회 개최

입력 2025.07.18 (11:50) 수정 2025.07.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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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선관위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본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정점식 사무총장은 권역별 합동연설회 개회에 대해 "다음번 선관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당심과 민심을 80대20 비율로 반영하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당헌에 따라서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민심 100%로 당 대표 등을 선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그것은 선관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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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8 11:50:21
    • 수정2025-07-18 12:39:59
    정치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선관위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본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정점식 사무총장은 권역별 합동연설회 개회에 대해 "다음번 선관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당심과 민심을 80대20 비율로 반영하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당헌에 따라서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민심 100%로 당 대표 등을 선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그것은 선관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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