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비…이 시각 광주광역시
입력 2025.07.18 (12:01)
수정 2025.07.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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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부터 4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비가 그치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만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광주엔 지금까지 433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주요 지역 강수량은 나주 432, 담양 봉산 385 함평 월야 348 밀리미터 등입니다.
나주에는 한때 시간당 92밀리미터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죠?
[기자]
네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 주요 하천은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요 지점을 보면 광주에서는 유촌교와 극락교 등 지점과 전남은 나주, 화순, 함평 등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영산강 수위가 올라가며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암군과 무안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주암본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초당 5톤 안팎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엔 광주 북구 신안교 주변에서 사람이 강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 하루 2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제부터 이틀간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 1,200여 건이 접수돼 복구와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로 광주에서 300여 명, 전남에서는 20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부터 4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비가 그치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만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광주엔 지금까지 433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주요 지역 강수량은 나주 432, 담양 봉산 385 함평 월야 348 밀리미터 등입니다.
나주에는 한때 시간당 92밀리미터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죠?
[기자]
네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 주요 하천은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요 지점을 보면 광주에서는 유촌교와 극락교 등 지점과 전남은 나주, 화순, 함평 등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영산강 수위가 올라가며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암군과 무안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주암본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초당 5톤 안팎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엔 광주 북구 신안교 주변에서 사람이 강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 하루 2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제부터 이틀간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 1,200여 건이 접수돼 복구와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로 광주에서 300여 명, 전남에서는 20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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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 비…이 시각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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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2:01:50
- 수정2025-07-18 15:56:25

[앵커]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부터 4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비가 그치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만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광주엔 지금까지 433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주요 지역 강수량은 나주 432, 담양 봉산 385 함평 월야 348 밀리미터 등입니다.
나주에는 한때 시간당 92밀리미터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죠?
[기자]
네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 주요 하천은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요 지점을 보면 광주에서는 유촌교와 극락교 등 지점과 전남은 나주, 화순, 함평 등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영산강 수위가 올라가며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암군과 무안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주암본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초당 5톤 안팎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엔 광주 북구 신안교 주변에서 사람이 강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 하루 2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제부터 이틀간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 1,200여 건이 접수돼 복구와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로 광주에서 300여 명, 전남에서는 20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부터 4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비가 그치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만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광주엔 지금까지 433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주요 지역 강수량은 나주 432, 담양 봉산 385 함평 월야 348 밀리미터 등입니다.
나주에는 한때 시간당 92밀리미터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홍수특보도 내려져 있죠?
[기자]
네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 주요 하천은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요 지점을 보면 광주에서는 유촌교와 극락교 등 지점과 전남은 나주, 화순, 함평 등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영산강 수위가 올라가며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암군과 무안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주암본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초당 5톤 안팎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엔 광주 북구 신안교 주변에서 사람이 강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 하루 2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제부터 이틀간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 1,200여 건이 접수돼 복구와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로 광주에서 300여 명, 전남에서는 20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신창동 영산강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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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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