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문정부 통계조작→수정’ 檢공소장 변경에 “응분 대가 치를것”
입력 2025.07.18 (15:24)
수정 2025.07.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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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과 감사원을 향해 “민주 진영을 해치울 결심으로 혐의를 조작했다”며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 진영을 표적으로 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의 진실이 차츰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이달 16일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있는 ‘조작’이라는 표현을 ‘수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는 점을 거론하며 “조작 의혹에서 조작이 사라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부끄럽지 않으냐. 저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검찰 그만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16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통계 조작 의혹’ 재판에서, 검찰은 ‘애당초 공소 사실은 피고인들이 통계 업무 종사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지, 조작 여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구두로 공소장 내용을 고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틀린 것을 옳은 듯이 만드는 조작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틀린 것을 옳게 바로잡는 수정은 잘한 행동 아니겠느냐”며 “도대체 누구에게 어떤 죄가 있었는지 분명히 답하지 못한다면 조작의 주범은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 진영을 표적으로 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의 진실이 차츰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이달 16일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있는 ‘조작’이라는 표현을 ‘수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는 점을 거론하며 “조작 의혹에서 조작이 사라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부끄럽지 않으냐. 저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검찰 그만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16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통계 조작 의혹’ 재판에서, 검찰은 ‘애당초 공소 사실은 피고인들이 통계 업무 종사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지, 조작 여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구두로 공소장 내용을 고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틀린 것을 옳은 듯이 만드는 조작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틀린 것을 옳게 바로잡는 수정은 잘한 행동 아니겠느냐”며 “도대체 누구에게 어떤 죄가 있었는지 분명히 답하지 못한다면 조작의 주범은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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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문정부 통계조작→수정’ 檢공소장 변경에 “응분 대가 치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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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5:24:28
- 수정2025-07-18 15:25:17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과 감사원을 향해 “민주 진영을 해치울 결심으로 혐의를 조작했다”며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 진영을 표적으로 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의 진실이 차츰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이달 16일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있는 ‘조작’이라는 표현을 ‘수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는 점을 거론하며 “조작 의혹에서 조작이 사라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부끄럽지 않으냐. 저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검찰 그만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16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통계 조작 의혹’ 재판에서, 검찰은 ‘애당초 공소 사실은 피고인들이 통계 업무 종사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지, 조작 여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구두로 공소장 내용을 고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틀린 것을 옳은 듯이 만드는 조작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틀린 것을 옳게 바로잡는 수정은 잘한 행동 아니겠느냐”며 “도대체 누구에게 어떤 죄가 있었는지 분명히 답하지 못한다면 조작의 주범은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 진영을 표적으로 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의 진실이 차츰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이달 16일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있는 ‘조작’이라는 표현을 ‘수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는 점을 거론하며 “조작 의혹에서 조작이 사라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부끄럽지 않으냐. 저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검찰 그만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16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통계 조작 의혹’ 재판에서, 검찰은 ‘애당초 공소 사실은 피고인들이 통계 업무 종사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지, 조작 여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구두로 공소장 내용을 고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틀린 것을 옳은 듯이 만드는 조작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틀린 것을 옳게 바로잡는 수정은 잘한 행동 아니겠느냐”며 “도대체 누구에게 어떤 죄가 있었는지 분명히 답하지 못한다면 조작의 주범은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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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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